민락 이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실거주 10개월차 후기
- 일상
- 2020. 12. 10.
안녕하세요 아무입니다 : )
오늘은 제가 사는 집에 대해서 소개 하려고 합니다!
사정이 생겨 1년만 살고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~ 새로 생긴 아파트의 첫 입주자라 집에 정이 많이 들었는데,, 이제 2달밖에 시간이 남지 않은 게 아쉬워 기록에 남겨두려고 글을 씁니다 : )
광안리 오션뷰가 정면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많지 않은데, 그중에서도 영구적으로 조망을 할 수 있는 아파트라서 더 가치가 있죠~ 이름을 들으면 아시겠지만 집에 테라스가 있고 오션 뷰가 보이는 아파트입니다 : )
저는 2단지 32평 A 구조에 오션뷰가 일부분만 보이고, 저희 집은 테라스가 없는 집입니다 : )
(2단지도 꼭대기 층에서는 오션뷰가 잘 보입니다! 테라스는 있는 집도 있고 없는 집도 있어요)
지도 보시면 옆에 이 편한 세상 광안비치 아파트가 또 있는데 헷갈리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표시를 해놓았습니다~
아파트 단지 스크린도어가 있고 아파트 입구 스크린도어가 있어서 보안이 철저합니다!
방문객은 조금 귀찮아 할 수 있지만 스마트키를 가지고 있으면 문이 저절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버튼이 자동으로 눌려져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편리합니다.
신발장 수납장이 아주 넓어서 유모차, 아기 자전거, 킥보드 여유롭게 들어가서 너무 좋아요 : )
그리고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면 여유롭게 신발을 신을 수도 있고 띵동- 소리가 나면 여유롭게 나가서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,,
이렇게 집안 복도를 따라서 붙박이 수납장이 있는데요 수납공간이 정말 많아서 다 채워 넣기도 못했습니다 ㅎㅎ 살림살이 많으신 분들은 서랍에 정리해서 충분히 깔끔하게 지내실 수 있으실 거예요
거실은 이렇게 생겼고요~ 저희 집은 낮에 햇볕이 정말 잘들어 온답니다 그래서 가끔 커튼을 걷어내고 거실에 앉아 광합성을 하면 햇살의 따뜻함이 저를 채워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요 : )
그리고 저희집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바다조망이 일부만 보입니다 : )
사실 오션뷰를 크게 기대하고 계약을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답답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ㅎㅎ 오션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,, 지내다 보면 가끔 창문에 보이는 바다가 아주 가까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~(실제로도 1분 거리에 바다가 있긴 하죠ㅎㅎㅎ) 아침에 일어나 아이랑 같이 오늘은 배가 몇 척이 떠있나 세어도 보고 저녁이 되면 조명이 들어와 반짝이는 광안대교도 보고 그런답니다 : )
거실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2가지가 터치식 조명버튼과 인터폰입니다.
거실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. 저는 주황색 빛을 띠는 따뜻함과 밝기는 제일 낮은 단계로 놓고 쓰고 있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요~ 인터폰 기능이 아주 많은데 입출차 관리, 방문객 기록이 남는 게 저는 좋았어요 : )
주방은 '니은'자로 되어있고 + 아일랜드 식탁이 있습니다 ~ 아일랜드 식탁이 있어서 식탁 위치가 조금 애매한데요. 아일랜드가 없으면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: ) 그리고 아일랜드 식탁에 콘센트가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.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아놓을 수 있어서 더욱 깔끔하고요.
주방 바로 옆에 있는 다용도실/보일러실 입니다. 문 하나가 더 보이는데 창고로 사용하고 있어 더러워 보여서 닫아놓았습니다ㅎㅎ
여기는 거실 옆 큰 방입니다. 화장대와 붙박이장, 드레스룸, 화장실이 있어서 메인룸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: )
안방에 붙어있는 테라스인데 자동 빨래건조기가 있어서 아주 편리하고, 바로 옆에 문을 또 열고 들어가면 실외기가 있습니다 : )
복도를 따라서 쭉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화장실과 알파룸이 있고 왼쪽에 방이 2개 있습니다
저희는 하나는 아기방 하나는 남편 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: )
여기가 아기방이구요 : )
여기가 남편 방입니다. 여기에는 드레스룸이 딸려있습니다 : )
메인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고, Push 버튼을 누르면 핸드폰 거치가 가능한데 요게 아주 또 생활하는데 유용합니다 : )
여기는 알파룸으로 저는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데요! 너무 지저분해서 차마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
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책상 하나와 의자가 쏙들어 갑니다.
복도 끝으로 보이는 산 풍경이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: )
2단지는 단지가 작아서 놀이터가 없고, 1,3,4단지에는 놀이터가 하나씩 있습니다 : )
제가 처음 입주를 했을 때에는 상가가 약국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임대가 되어 자리가 몇 자리 안 남아있습니다. 제가생각하기에 입주민이 가장 원하는 상가는 마트인데요 ( 마트가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긴 있습니다, 센텀 홈플러스도 있고요. 그렇지만 조금 더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... ^^; ) 현재 카페는 6군데 정도 있는 것 같고 빵집도 4군데, 편의점 2군데, 맥주집, 미용실, 약국, 세탁소, 초장집 등이 있습니다~ 여름 성수기가 되면 수변공원 쪽 방문객들 때문에 시끄러울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정말 조용합니다~ 창문 방음도 정말 잘되고요
민락 이편한세상 오션테라스의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~ 교통편입니다. 버스정류장이 앞에 있긴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조금 애매한 위치이지요. 직접 걸어본 적은 없지만 제 생각에 광안역까지 도보 30분 정도 예상되네요ㅠ 교통편때문에 저도 여기 와서 운전을 배웠는데요. 이것 빼고는 모두 마음에 드는 집입니다. 혹시 망설이고 있는 분 계시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~~ :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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