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산보다 두려운 제왕절개 흉터주사와 흉터밴드 시카케어 사용 3주차 리얼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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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아무입니다 : )

저는 유도분만 실패로 아이를 응급제왕절개로 낳게 되었는데요

아이를 낳은건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고 축복받을 일이지만

후회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ㅜㅜ 

 

 

바로! '제왕절개 흉터'와 '튼살' 입니다!!

이 두가지는 없애려면 비용과 시간, 정신적고통이 따른답니다,,

아직 출산 전이신 산모님들 주의하셔요 ㅜㅜ

 

 

저는 출산 후 흉터가 점점 부풀어 올라 간지럽기도하고 따가웠지만,

곧 없어지겠지~ 하는 미련한 생각으로 몇달이지나고~1년이지나고~2년이지나..

아이가 두돌이 되고서야 제왕절개 흉터관리를 하게되었습니다.. ^^;

 

흉터주사는 동네 성형외과에서 맞았구요!

가격은 1회 맞을때마다 2만원대 중반이었습니다~

( 실비청구가 가능합니다 )

 

 

1번째 흉터주사를 맞으러 갔을때 ,,

"선생님께서 켈로이드주사는 많이 아픕니다~"하고

흉터부위에 골고루 10번정도 찔러주시는데 일반 살에 주사맞는것의 100배는 아팠습니다 ㅠㅠ

그리고 하시는말.. "1주일에 1번씩 20회정도(?) 맞으셔야 효과가 있습니다~" 

 

 

네??!?!!?ㅎㅎㅎㅎㅎㅎ

 

 

2번째 흉터주사는 가지말까 하는 고민이 많았지만.. 마음 다잡고 억지로 갔습니다.

두번째는 좀 덜아프겠지.. 했지만 아니더군요 ㅎㅎㅎㅎㅎㅎ 

 

 

3번째 흉터주사때는 그래도 부풀어 올라서 단단했던 살이 많이 말랑해져서 살짝 덜 아팠습니다.

 

 

:: 3주차 후기 ::

제가 직접 보여드릴수가 없어서 위에 그림으로 그려놓았는데요~

3주차인 지금까지는 색소침착은 그대로이지만, 부풀어오른 단단했던 흉터가 살짝 줄어들고 말랑해졌습니다!

 

 

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개선이 되었다는것에 희망을 가지고 계속 치료를 받고 후기를 남겨볼 생각입니다~

주사 치료와 함께 제왕절개 흉터밴드인 '시카케어'도 계속 부착 한것도 효과에 한몫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!

 

시카케어 실리콘 젤 시트

아마존에서 직구를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나~

성질이 급한 저는 쿠팡에서 18500원에 구입했습니다!

 

상자안에 이렇게 실리콘 밴드와 설명서가 있습니다.

 

설명서 중 관리방법 4번사항을 보면!

'이틀간은 4시간동안 그다음 이틀간은 8시간 하루 사용시간이 24시간이 될때까지

사용시간을 하루에 2시간씩 늘려주십시오'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: )

 

실리콘이 불쾌감없이 잘 밀착되어서 오래동안 붙이고 있어도 이물감이 없었습니다~ 

오히려 흉터부위에 마찰이 생길때마다 따갑고 간지러웠던 것이 없어져 붙이고 있는게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: )

 

 

실리콘이 미끌미끌하다보니 비누칠도 쉽고 금방 건조가 되어서

다시 부착하고 자면서 24시간 가까이 부착을 했던것 같아요 : )

 

 

앞으로 더 열심히 흉터관리를 해서 효과가 생기면 추가로 알려드리러 달려오겠습니다~

감사합니다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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